[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보건소는 난임 부부에게 냉동난자 임신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주소를 두고 냉동 난자로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다.
냉동 난자 해동 비용과 체외수정 신설 배아 시술비를 1회당 최대 100만원씩, 2회까지 지원한다.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부부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 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시술 후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난임 진단을 받았거나, 사실혼 부부는 시술 전 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이 임신을 원하는 부부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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