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경제조직 투자유치 성공 적극 지원할 것"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유치 희망기업 풀(Pool)'을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임팩트펀드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www.gsic.or.kr)내 '사업신청' 탭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031-258-3267)으로 하면 된다.

앞서 경제원은 지난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제1회 경기임팩트펀드 투자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임팩트펀드 투자유치 희망기업 풀(Pool) 모집'을 통해 발굴된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임팩트펀드란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성·성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리맨 △㈜마인드허브 등 투자유망기업 12개사 관계자와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등 6개 투자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현장에서 참여기업과 투자사를 1:1 연계해 투자 가능성 진단, 맞춤형 멘토링 등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경험,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 홍보활동) 준비요령 등 실질적 노하우를 교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기업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은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어려운데 이번 투자상담회에 참여해 사업모델을 점검하고, 투자자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투자상담회가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역량을 높이고 실질적 투자 유치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실질적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