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제32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을 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영농기초 귀농 교육은 1400여 명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귀농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7일 개강해 9월 13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김천시 귀농 및 농업정책, 주 작목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 교육, 귀농인을 위한 마케팅 교육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 및 영농 정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육생들끼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이 끝난 후에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류해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선도 귀농인의 경험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예비 및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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