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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파견 독일 공무원, 다양한 교육사업 참여 '호응'


독일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지메르트 유타(Ziemert Jutta)씨 수성구에서 교육사업 활동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수성구 파견 근무 중인 독일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지메르트 유타(Ziemert Jutta) 씨가 수성구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메르트 유타 씨는 지난달 31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평생교육사 현장실습 중인 한국 대학생들과 만나 미래 교육 등 수성구의 교육 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일어 일일 강사가 된 유타 씨가 수성이도학당에서 공부하는 어르신들에게 생활 독일어 회화를 가르치는 문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앞서 유타 씨는 독일어 일일 강사가 돼 수성이도학당에서 공부하는 어르신들에게 생활 독일어 회화를 가르치는 문해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유타 씨는 앞으로 수성구 평생학습센터와 수성미래교육관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편, 어르신 노래교실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로 한국에 온 지메르트 유타 씨가 지난달 31일 수성구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평생교육사 현장실습 중인 한국 대학생들과 만나 미래 교육 등 수성구의 교육 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수성구]

수성구는 이를 기회로 해외우호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타 씨는 “수성구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 남은 연수 기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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