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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희망저축계좌 참여자 모집…저소득층 자립 지원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 중구가 올해 희망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Ⅱ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가입 기간 일을 하면서 매월 저축을 하면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더해서 지급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의료 수급가구다.

울산광역시 중구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 중구]

가입자가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3년 만기 후 탈수급 할 경우 본인 저축액 외에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씩, 총 1080만원이 지원된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다.

가입자가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자립 역량 교육 이수 및 사례관리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본인 저축액 외에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의 경우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다.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근로 및 소득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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