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편의와 재난안전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31일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수성아트피아 전람회장 조성 4억원, 상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4억원, 상동·두산동·지산동·범물동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3억원, 중동·상동·파동·수성동·두산동·지산동·범물동 이상동기 범죄대비 CCTV 설치 3억원, 파동 산18번지 일원 사면 정비공사 1억원 이다.
수성아트피아 전람회장은 올해 1월 개관,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아·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고, 전시 작품과 연계한 연극, 음악, 춤, 미술 등에 참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매우 인기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지역민들의 프로그램 수요 대비 부족한 공간을 신속하게 추가로 건립하기 위한 이번 예산 확보는 그 의미가 크다.
또 상동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하던 덕화경로당의 신축 이전이 완료되면서 생긴 유휴공간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하게 되면서, 2만여명의 인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보도 설치 및 보행친화적 바닥포장과 어린이 안심승강장 설치 등을 통해 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차량 등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등의 여파에 따라 다양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산책로·등산로 입구·인구밀집 공공장소·교차로 등 방범 취약지역에 CCTV를 확대·설치해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및 지역민의 생활안전 불안감 해소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 수성구가 기대된다.
이인선 의원은 “지역 골목골목을 다니며 만난 주민들께서 알려주신 좋은 의견들을 여러 사람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면 사업이 되고 예산이 돼 결실을 이루게 되는 것 같다”면서 “항상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것을 듣고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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