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23일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하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옴부즈만’을 개최했다.
옴부즈만은 시에서 위촉한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시민고충민원을 상담·조사·해결하는 민원조사관이다. 여주시에서는 옴부즈만 제도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읍·면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시행하였고, 지난 5월 1회차(가남읍·점동면)에 이어 7월에 2회차(세종대왕면·흥천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세종대왕면 신지리 농로·제방길 포장공사 건의, 신지리 양화천 부근 농지 우수 배출 펌프시설 설치 건의, 내양리 구 보건진료소 건물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42번 국도 번도삼거리 교차로 램프 설치 건의 등의 민원이 접수됐다.
시 옴부즈만 박주언·양이석 위원은 개별적인 상담과 질의문답을 통해 현장 종결 사안과 관리청 협조요청, 향후 진행 방안 제시 등 민원 해결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주요 현장 확인을 통해 신지2리 마을회관 옆 농로 확포장공사 사업대상지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시 ‘찾아가는 옴부즈만’은 △9월 금사면, 산북면, 대신면 △11월 북내면, 강천면, 오학동 △2025년 1월 여흥동, 중앙동을 대상으로 권역별·격월제로 12개 읍면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홍보감사담당관 청렴조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여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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