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은 대구북구청소년육성재단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구북구청소년교육진흥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대구북구청소년육성재단이 청소년 활동 진흥에만 국한되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북구청소년교육진흥재단’으로 명칭을 변경, 새롭게 출발한다.
그동안 재단은 북구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청소년 활동 진흥 및 보호·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영장, 헬스 및 문화 예술 강좌 등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참여와 창의적리더십 개발이 시대적으로 중요한 가치로 요구됨에 따라 기존 청소년 육성이라는 제한적인 재단 이미지의 한계점을 벗어던지고, 그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새로운 미래인재 발굴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재단 명칭을 변경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재단 명칭 변경을 시작으로 북구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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