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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 개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 기념 토크콘서트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비전과 방향 군민과 공유하는 시간 마련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울진군은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 면제 확정을 축하하기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 확정을 기념하고, 원자력수소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전 군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25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 기념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사진=울진군청]

행사에는 울진군민 700여 명을 비롯해 손병복 울진 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김재준 경북도 의회 의원, 울진군의원, 기관단체장, 국가산단 앵커기업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가 직접 토크 콘서트와 비전 설명을 진행하며 군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군수님 질문 있어요'에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군청 홈페이지와 문자 질문을 접수받아 그동안 군민들이 울진 국가산단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수소 산업 추진 이유, 수소의 안전성, 국가산단 선정 과정, 국가산단 조성의 이점 등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졌다.

손병복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면제 확정에 이르기까지 동참하여 주신 군민들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관계기관 및 앵커기업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5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 기념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사진=울진군청]

이어 "소멸 위기 처한 울진군이 이번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을 통해 백년대계를 이끌어나갈 성장 동력을 얻었다"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서 울진군을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미래의 중심 축이 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약 152만m2(약 46만평) 규모로 약 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서 울진 국가산단의 조성과 운영에 따라 17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와 3만8000명이 넘는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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