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준비 상황 점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제31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대구간송미술관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물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소속 시의원들이 간송미술관을 현장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대구대공원 부지 내에 들어서는 대구간송미술관은 총 44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연면적 8003.87㎡, 지하 1층, 지상 3층, 전시 공간 6실 규모로 조성됐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9월 2일 개관식에 이어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관 첫 전시로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기념 국보·보물전’을 개최해 훈민정음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 등 국보·보물 40건 97점 및 간송 유품 26건 60점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창석 위원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이 국내 최고 수준의 국보·보물급 유물들을 품격있게 담아내는 명품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근현대 미술관인 대구미술관이 인접해 있는 만큼 시대별 시각예술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람객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소속 시의원들과 간송미술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준비 상황 점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