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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확대


소득 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은 이달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까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월 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월 802만2000원이다.

전라남도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60세 이상 구례 군민으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료 약 처방이 기재된 처방전, 약제비 계산서,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소득 기준 확인 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난 달 30일 기준 620명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았으며, 소득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전체 치매 환자 중 64%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인지 프로그램 운영, 치매 환자 조호 물품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례=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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