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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中 산둥성 진출 중견기업 '애로접수 플랫폼' 구축


19일 '중견기업-산둥성 상무청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19일 '중견기업-산둥성 상무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산둥성 진출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주향군(왼쪽부터) 산둥성 정부 경제무역대표처 부대표와 고성태 세코닉스 부장, 김성철 와이지-원 상무,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최홍광 산둥성 상무청 부청장, 가계경 산둥성 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 마쥔 산둥성 상무청 아주처 처장, 쿵타오 산둥성 상무청 외자처 처장, 쉬리 산둥성 상무청 아주처 부처장 등이 19일 '중견기업-산둥성 상무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주향군(왼쪽부터) 산둥성 정부 경제무역대표처 부대표와 고성태 세코닉스 부장, 김성철 와이지-원 상무,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최홍광 산둥성 상무청 부청장, 가계경 산둥성 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 마쥔 산둥성 상무청 아주처 처장, 쿵타오 산둥성 상무청 외자처 처장, 쉬리 산둥성 상무청 아주처 부처장 등이 19일 '중견기업-산둥성 상무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산둥성 상무청은 대외 무역, 외국인 투자와 지역 투자·상업·소비 촉진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한다. 중견련에 따르면 산둥성은 장쑤성, 광둥성에 이어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지역이다. 유라코퍼레이션, 이화다이아몬드공업, 패션그룹형지 등 주요 중견기업을 포함해 현재 450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날 감담회에 참여한 중견기업인들은 "산둥성의 노동·환경 규제와 복잡한 세금 체계가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관의 적용 법규가 상이해 행정 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홍광 산둥성 상무청 부청장은 "산둥성과 중견련이 상시 애로 접수 플랫폼을 구축, 중견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적극 발굴하고 원활한 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산둥성에 진출한 중견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정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 조성과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산둥성 상무청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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