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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캡틴 손' 이어 김민재 면담…이재성·황인범도 계획


현 대표팀 관련 논의…다음 주 코치진 구성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면담을 마친 뒤 독일 뮌헨에서 김민재(뮌헨)를 만났다.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지시간 20일 오후 독일 뮌헨에서 김민재와 면담했다. 이어 현지시간 21일 마인츠로 이동해 이재성(마인츠)과 만난다. 일정이 가능하면 세르비아로 이동해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있는 황인범과도 만날 계획이다.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출국하기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명보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출국하기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진들을 면접하고자 지난 15일 스페인으로 출장을 떠났다. 16~18일 사흘간 외국인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봤다.

코칭 면접을 끝낸 19일 영국 런던으로 이동했다. 주장 손흥민을 만나 1시간 가량 면담했다.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손흥민과 독대해 대표팀의 현재 상황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을 맡을 때 공격수 손흥민과 사제의 연을 맺었다. 이후 10년 만에 대표팀에서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게 된 상황이다.

한편 홍 감독은 다음 주 중으로 귀국해 외국인과 국내 코치진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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