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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체험으로 무더위 날려보자”…한국민속촌, K-공포축제 ‘심야공포촌’ 오픈


26일부터 매일 밤 12시까지 총 22종 공포 콘텐츠 선보여
K-공포체험, K-공포메뉴 등…“여름밤 시원 짜릿한 맛 선사”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올해로 개장 50주년을 맞은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대 규모 ‘심야공포촌’을 오는 26일 시작한다.

K-귀신이 가득한 조선시대 마을로 탈바꿈한 ‘심야공포촌’ 축제는 다음 달 25일까지 매일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한국민속촌은 올해 ‘심야공포촌’ 축제를 맞아 신규 콘텐츠 2종을 오픈했다.

[사진=한국민속촌]
[사진=한국민속촌]

또 국내 대표 K-공포 워크스루 ‘귀굴: 혈안식귀’, ‘귀굴: 살귀옥’을 매일 운영한다. 평소 금, 토, 일 한정 운영으로 인해 많은 관람객들이 체험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번 축제 동안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기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옥사창궐’, ‘속촌괴담’ 콘텐츠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조선판 방탈출로 새롭게 변신한 옥사창궐은 옥사 안과 밖 모두 죄인들의 지옥으로 변모한 공간에서 숨겨진 보물 지도를 찾아 탈출해야 한다. 속촌괴담은 조선시대 괴담꾼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관람객 앞에서 들려주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귀신들과 핫한 여름밤을 보내고 싶은 관람객은 ‘저 세상 콘테스트’, ‘심야클럽: 극락파티’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고의 귀신을 선발하는 저 세상 콘테스트는 월, 화, 수, 목 오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진행 MC의 재치 있는 입담과 최고의 귀신으로 선발되기 위한 참여자들의 몸부림이 극강의 재미를 선사한다.

강력한 EDM에 맞춰 귀신들과 춤을 추는 ‘심야클럽: 극락파티’는 힙한 드레스코드와 높은 텐션으로 국내에서 가장 핫 한 콘텐츠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심야클럽은 금, 토, 일 및 공휴일 오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귀신으로 변신하고 싶은 관람객을 위한 특수 분장사가 직접 귀신 분장을 해주는 ‘분장 체험: 공포분장실’, 국내 귀신부터 해외 귀신까지 모든 귀신 복장이 갖춰진 ‘의상 체험: 공포 의상실’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직접 귀신이 되어 K-공포축제를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사진=한국민속촌]
[사진=한국민속촌]

장터주전부리 매장에 위치한 소름 심야식당에서 판매하는 △피묵사발 △눈알 빠진 팥빙수 △지옥가래 떡볶이 △불고기 헬(HELL)도그 △갈기갈기 찢긴 진미채 튀김 등의 식음 메뉴는 심야공포촌 축제에 더욱 빠져들 수 있다. 오싹한약방, 꼬치 피는 여름밤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하이볼 등을 판매 예정이다.

한국민속촌은 심야공포촌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방문을 위해 매주 금, 토 및 공휴일 한국민속촌 입구와 상갈역, 신갈오거리 동선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승현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팀 부장은 “이번 심야공포촌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 짜릿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민속촌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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