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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배신과 음모 판치고 동료의원 폭로…당원폭행 막장정치는 단죄해야"


"이런사람 찍어주면 당 망하는 것"
"한번 배신자 낙인찍히면 못 살아남는게 한국의 정치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를 겨냥, "배신과 음모가 판치고 여론조작에 동료의원끼리 전화도 녹취해서 폭로하고 사이비 유투버 건달 앞세워 당원 폭행하는 막장정치는 단죄를 받아야 한다"고 강한 직격탄을 날렸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목소리를 높히고 "이런 사람을 찍어주면 당 망하라고 하는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또 "자기가 구속한 박근혜 전대통령에게 미안 하다고 하면서 박근혜처럼 큰 정치 하겠다고 했는데 박근혜가 망한것은 배신자들 때문"이라며 "박근혜 팔아서 정치 생명 연장하던 일부 친박들이 배신하고 탄핵에 가담 하면서 박근혜가 몰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시장은 "윤통과 20년 우정을 배신한 사람이 할말은 아니지요"라며 "아무리 정치판에 도의가 사라지고 의리와 신의가 파탄난 시대에 살지만 (이같은) 막장정치는 단죄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한번 배신자 낙인이 찍히면 살아날수 없는게 한국의 정치판"이라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치적 정의가 작동하는지 한번 지켜 보겠다"고 당원과 국민들의 심판을 기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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