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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복싱선수 500여명 남원서 여름 '담금질'


29일까지 11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서 전지훈련 돌입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올림픽 최초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 전북자치도 남원에서 전국 복싱선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1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전국 복싱선수들이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사진=남원시]
전국 복싱선수들이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사진=남원시]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장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서울시청, 광주동구청, 원주시청 등 12개의 실업팀과 청소년 국가대표, 한국체대 등 33개의 전문 복싱팀 선수와 지도자 등 507명이 참가했다.

전지훈련 기간동안 전문복싱 선수들은 훈련에 이어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전지훈련 관계자는 “남원시는 훈련장 바로 옆 공공의료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하며 주변에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적합하게 갖추어져 있어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이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방문한 선수단들이 우수한 시설에서 훈련하고 부상없이 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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