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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활동 ‘우수’ 선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사항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지난 2021년 5월부터 3년간 자경위 활동 사항을 △자경위 운영 △기관 협력·조정 △주민 인식 개선 △시책 사업 추진 △자경위 발전 노력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부산 자경위는 다른 기관과의 협력·조정, 주민 인식 개선 활동, 시책 사업 추진에서 타 시·도 위원회와는 차별화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자치경찰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열리는 자치경찰협력회의에서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에서 ‘2024년 부산반려견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에서 ‘2024년 부산반려견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 자경위는 지난 3년간 주민이 직접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치안리빙랩’과 주취자 공공 구호시설인 ‘주취해소센터’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에 초점을 맞춘 ‘행복한 가(家) 희망드림 프로젝트’ 등 맞춤형 보호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주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자치경찰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위원회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치안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이 안전한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목표로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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