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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무료 심리상담 참여자 25일부터 모집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청년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지원하는 ‘청년 마음이음 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한 ‘청년 마음이음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자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1대 1 심리상담’은 600명,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180명에게 무료로 상담을 지원한다.

시는 참여자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6개 전문 상담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참여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을 선택해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청년 마음이음 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1대 1 심리상담의 1회당 상담 시간은 50분으로, 상담 일자와 시간은 상담 기관과 협의해 조율할 수 있으며, 상담은 지정 전문 기관에서 진행된다.

집단상담은 자기 이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당 신청 인원은 최대 10명까지다.

부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대 1 심리상담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집단상담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귀옥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감수성에 맞는 상담체계를 구축해 부산청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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