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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한다


행정구역 경계 조정 계획 수립, 올 연말까지 조정 완료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효율적인 행정추진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구역 조정에 나선다.

행정구역 조정 지역은 행정구역과 주민 생활권이 다른지역, 지형과 마을 여건상 분리 · 통폐합이 필요한 지역 등 불합리한 행정구역이 대상이다.

남원시 청사  [사진=남원시 ]
남원시 청사 [사진=남원시 ]

또 도로 신설, 수계 변동 등으로 생활권과 학군이 변동된 지역이나 도시 계획 등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불합리한 지역 등도 경계조정 대상이 된다.

남원시는 지난 6월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수조와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이후 행정지원과에서는 현지 실태조사와 관련해 부서 협의, 조례 개정, 경계 조정을 거쳐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고 최적의 행정 ·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구역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명확한 행정구역 경계조정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보호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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