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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2회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전통공예미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김천!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은 전통공예, 전통미술 분야 보존 및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지부장 도재모),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대전이다.

김천시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 시상식을 갖고 있다. [사진=김천시청]

이날 시상식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김응숙 김천시의회 의원, 지승호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장,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시상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천 전통공예미술대전의 △대상은 김기분 작가의 군호도, △최우수상은 박수현 작가의 수월관음> △우수상에는 예종욱 작가의 벽사 철유 항아리, 배성희 작가의 책가도, 마명수 작가의 양약고구(良藥苦口) 한유경 작가의 언제나 복, 박진령 작가의 약사여래, 이화영 작가의 소나무2가 선정됐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리며, 출품해주신 작품은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전통예술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예술의 즐거움을 주위 사람들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공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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