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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교수·학생 참여한 주한미군 자녀 대상 음악캠프 성료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대학교는 지역사회 공헌 및 국제 협력 차원에서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마스터 캠프를 진행했다.

평택대 음악학과 교수와 학생 16인이 '마스터'가 되어 주한미군 자녀들로 구성된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 45명에 대한 교육을 대학 예술관에서 진행하였다. 캠프 마지막 날인 12일 열린 파이널 콘서트에서는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워크맨 대령이 참석해 이동현 총장 및 사공영호 부총장, 음악학과 이루사 학과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평택대 음악학과(학과장 이루사)는 최근 여러 음악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김준호(클래식기타, 4학년) 학생의 제36회 한국음악협회 학생음협 콩쿠르 1위 △강하은(첼로, 3학년) 학생의 제5회 피아노 재능기부협회 장애인콩쿠르 현악부문 심사위원상 △금수환(클래식기타, 2학년) 학생의 제66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2위 등이다.

융복합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혁신대학을 지향하는 평택대는 최근 반도체 관련 중소벤처기업부 계약학과 지원 및 교육부 부트캠프 사업 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 속에서 음악학과를 중심으로 문화 부문에서도 지역 사회의 공헌 역할을 돈독히 담당하고 있다.

이루사 학과장은 "음악 캠프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진심으로 만족해서 뿌듯하다. 올해 처음 오케스트라 단장님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가진 행사였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면서 "평택대 음악학과 교수진이 매년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서 가져왔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크리스마스 송년 음악회도 올해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고 했다.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워크맨 대령(왼쪽)이 사공영호 평택대 교학부총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평택대학교]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워크맨 대령(왼쪽)이 사공영호 평택대 교학부총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평택대학교]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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