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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위 - ‘분산에너지’ 전문가 초청 특강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지난 9일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광산에너지 거버넌스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 광산구의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가 진행한, 광산에너지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산구의회]

이날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실천 등 지역 에너지 의제 발굴을 위한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에너지센터, 에너지전환마을, 기후에너지 활동가, 유관 기업, 광산구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분산에너지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에너지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분산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의 비전과 연계하여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에너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연대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한윤희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분산에너지는 기후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특화지역별 신산업 발굴이 매우 중요하여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광산구가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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