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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도시'광주 서구, 도시브랜드대상 수상


“도시브랜드에 지방자치 성공전략 담았다”호평
착한역사를 착한정책으로 계승‧발전…브랜드 선포 2개월만에 성과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9일 지방자치의 성공전략과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2024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도시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착한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창의‧혁신적인 행정을 펼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호평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오른쪽)이 지난 9일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서구]

‘착한도시’ 서구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회재 박광옥 선생의 나눔정신과 양동시장 상인들의 5‧18주먹밥 연대정신을 기반으로 착한정책들을 펼치며 도시브랜드의 기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로컬콘텐츠페스타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주요 지자체장들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서구의 착한역사와 착한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서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족돌봄청년수당, 국수 한그릇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눔을 확산시키는 천원국시, 저예산 고효율로 주민만족도를 높이는 맨발로 조성 등을 ‘서구형 착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민‧관 협력 커플링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5000원의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오잇길 걷기’행사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신속‧정확‧친절한 행정도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정책 중 하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도시마다 각자 고유의 브랜드를 갖고 이를 정책, 사업, 상품으로 확장시켜 나갈 때 경쟁력이 있다”며 “착한도시 서구는 ‘나눔’으로 성장하며 착한 사람이 행복하고, 착한 가게가 번창하고, 착한 기업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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