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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혹서기 대비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건설현장 내 근로자 휴게시설 마련, 보냉장구 확보, 아이스맨 활동 전개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살피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혹서기 근로자 보건과 안전관리를 위해 건설현장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폭염단계별 휴식시간을 고용노동부 기준보다 상향조정했으며 혹서기 온열질환 전담인력 배치와 물 보충, 휴게시설, 보냉장구 확보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무더운 환경에서 근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 3종(텐트형, 컨테이너형, 실내형)을 설치하고 물, 제빙기, 에어컨 등을 비치해 근로자가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휴식 모습[사진=대전도시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휴식 모습[사진=대전도시공사]

특히 근로자의 작업 장소에 찾아가 아이스크림과 생수를 가져다주는 ‘아이스맨’ 활동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업해 추가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공동주택은 15개동 936호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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