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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신중년 일자리 ‘통합돌봄 서포터즈’ 본격 활동


전문성 있는 은퇴 인력 참여...건강·생활돌봄 노인일자리 창출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통합돌봄 서포터즈 120명을 활용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에게 건강돌봄,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를 통해 귀촌자, 공공·일반기업 퇴직자 등 전문성 있는 은퇴 인력을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발해 돌봄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건강·생활돌봄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

의성군이 통합돌봄 서포터즈를 활용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제공한다. [사진=의성군청]
의성군이 통합돌봄 서포터즈를 활용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제공한다. [사진=의성군청]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통합돌봄 대상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우울·치매 프로그램 △혈압측정법 안내 △기초 건강 교육 △건강체조 등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가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청소 △빨래 △설거지 △환경정화 등 가사지원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무교육(△돌봄의 윤리와 자세 △가사지원 교육 △간호학적 돌봄기술 △건강한 돌봄 기초지식 △치매 예방 운동 △우울 예방을 위한 마음관리 △만성질환자 건강괄리 등)을 2주동안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만의 신중년 일자리를 활용한 통합돌봄 서포터즈를 통해 더욱더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통합돌봄 서포터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75세 이상 돌봄필요군 8560여명을 대상으로 의성군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및 지역복지정책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보건복지 사전조사를 실시한 바가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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