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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희망안심고리’ 보급…치매 노인 실종예방 기대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경찰서는 치매 노인의 실종사건 등 위험 노출 사례 방지를 위해 ‘희망안심고리(위치감지기)’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위치감지기는 기존 스마트워치의 통신기지국 위치값이 아닌, 일반휴대전화 위치값으로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희망안심고리. [사진=제천경찰서]
희망안심고리. [사진=제천경찰서]

그간 잦은 충전으로 불편을 겪던 배터리 사용 시간도 최대 500일까지 가능해졌다.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장점과 소형화 및 저비용·편리성이 강조되어 치매 노인 실종 수색 시간과 투입 인력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치매 노인 관련 실종사건은 보호자뿐만 아니라, 경찰과 소방관에게도 민감한 사안이다. 희망안심고리 확대 보급을 통해 사회적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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