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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역사회와 소통"…LG전자, NFL '테네시 타이탄스' 후원


생산거점 美 테네시 지역 프로풋볼팀 후원…"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확대"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가 미국 생활가전 핵심 생산거점인 테네시 지역의 프로풋볼팀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한다.

정규황(왼쪽)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과 댄 월리 타이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후원 연장 기념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정규황(왼쪽)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과 댄 월리 타이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후원 연장 기념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연고를 둔 미국프로풋볼리그(NFL)팀 '테네시 타이탄스'의 공식 후원을 3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타이탄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을 비롯해 △댄 월리 타이탄스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관계자들과 △제본 키어스 △키스 브룩 등 타이탄스 전현직 스타 선수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행사 참석자들은 후원 계약 체결 후 LG전자 테네시 공장에서 현장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웨스 골든 테네시주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 테네시 공장 현장 직원들과 타이탄스 선수들은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 굿'과 타이탄스의 응원 구호인 '타이탄 업'을 함께 외치며 LG전자와 타이탄스가 함께할 담대한 도전을 응원했다. 향후 LG전자는 타이탄스 선수들과 지역 경제 활성화 활동과 가전 기부 캠페인 등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테네시 타이탄스를 공식 후원해왔다. 타이탄스 홈구장 전광판 등을 통한 브랜드 광고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의류 재활용 캠페인을 열었다.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서도 테네시 지역 초등학교에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8년 말 테네시에 세탁기 공장을 설립하며 테네시 지역과의 인연을 맺었다. 테네시 공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첨단 제조기술을 접목한 세계적인 수준의 지능형 자율공장이다.

특히 테네시 공장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으로 부터 '등대공장'으로 선정되며 스마트 공장으로서 제조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테네시 공장의 생산라인을 지속 추가하며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LG전자는 미국 테네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현지 프로풋볼리그팀 타이탄스 후원을 이어가는 등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하며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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