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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모 공원 추진 지원체계 구성·운영' 첫 회의 진행


시 추진지원단과 구룡포 주민 직접 참여하는 주민협의체 마련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8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추모 공원 추진 지원체계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6일 추모 공원 건립 부지로 '포항시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대를 최종 선정한 후, 이를 단순한 장례 시설이 아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명품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추모공원 추진 지원체계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8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추모공원 추진 지원체계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지원단은 장상길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휴식과 힐링의 명품 공원 조성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 등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환경, 주민 편의시설 대폭 확충으로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제산업, 도시개발, 문화 관광, 주민복지, 해양환경 등 추진 사항을 분야별로 구체화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발굴을 통해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룡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협의체'를 마련해 '추진 지원단'과 별도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공간 조성과 주민 상생형 추모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해 지원 방안을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포항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명품 추모 공원 조성 및 입지 지역 종합 발전 계획을 이달 중 시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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