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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직무수행평가 ‘전국 꼴찌’ 불명예


긍정평가 44%, 유일한 40%대…지난해 하반기보다 11%↑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여론조사에서 ‘전국 꼴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5일 발표한 지난 1~6월 전국 광역단체장 16명(세종시 제외)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44%로 나타났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4. 07. 01. [사진=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4. 07. 01. [사진=한준성 기자]

지난해 하반기 33% 보다 11% 상승했지만, 유일한 40%대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도 37%를 받으면서 긍·부정 평가 모두 전국 최하위에 랭크됐다.

이번 평가에선 김영록 전남지사가 65%의 긍정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이번 평가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좋아졌지만, 여전히 40·50대와 진보층에서는 부정적 기류가 강하다”며 “지난해 친일파 발언과 제천 산불 술자리 파문,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등이 잇달았다”고 부연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는 지난 1~6월 충북도민 57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다.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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