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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재난심리회복 지원 서비스 시행


지진피해 주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지난 6월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스트레스, 불안감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지난 5일까지 마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마음안심 버스를 이용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
마음안심 버스를 이용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총 168명의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평가, 측정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부안군보건소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유선연락 또는 방문 접수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위한 상담전화도 24시간 운영 중이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교통 불편 지역까지 구석구석 찾아가서 마음을 돌봐 드렸다”며 “앞으로도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은 부담 없이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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