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IP 활용 '플레이마켓' 시즌6 성료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넥슨은 지난 6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표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 시즌6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년 만에 단독 오프라인 행사로 복귀한 '플레이마켓'은 ‘던파’ IP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행사로, 2차 창작을 독려하고 유쾌한 게임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던파’를 대표하는 또 다른 오프라인 행사 ‘던파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는 단독 행사로 복귀했다.

행사는 티켓 예매 오픈 3시간이 채 되지 않아 2000여표가 전체 매진됐으며, 티켓 추가 오픈 문의가 쇄도해 현장 예매를 오픈하기도 했다. 2차 창작 부스 또한 ‘SSS’, ‘낡은 창고’ 등 유명 창작자를 포함해 총 46개 팀이 참여하며 역대급 규모로 채워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식 굿즈샵, 체험 이벤트존, 제휴 부스 등이 행사장을 채웠으며, ‘던파’ 공식 앰버서더 ‘레바’의 라이브 드로잉쇼, 미니게임 대회, 밴드 하모니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진행됐다.

제휴 부스에서는 제주 지역 로컬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 ‘한라산’과 함께 제주 지역 특색을 살린 이색 ‘던파’ 굿즈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끝으로 ‘플레이마켓’ 방문객 전원에게는 크리쳐 선택 쿠폰과 대형 쇼핑백, 핸드폰 스트랩 등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