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바다생존수영교실을 운영했다.
생존수영 전문 강사들은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방법, 익수자 구조 요령, 바다에 빠졌을 때 여러 명이 함께 물에서 체온을 유지하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순시선과 소속 구조요원 두 명을 직접 파견, 학생들이 실질적인 생존수영을 체험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우도초·중학교 관계자는 “바다생존수영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방법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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