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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시원한 뮤캉스’ 운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이 내달 1일부터 4일간 여름방학 청소년 역사문화 프로그램 시원한 뮤캉스 ‘영화 속 역사 이야기’를 운영한다.

뮤캉스는 뮤지엄(museum)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역사관 제2상설전시실 현대도시 부산에서 영화 주제와 관련된 유물을 살펴보고 영화를 보기 전 배경지식을 익힌다.

시원한 뮤캉스 ‘영화 속 역사 이야기’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시원한 뮤캉스 ‘영화 속 역사 이야기’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영화는 한국전쟁을 다루는 ‘웰컴 투 동막골’과 한국전쟁기 피란수도인 부산을 배경으로 한 ‘국제시장’이 상영된다.

영화 관람 뒤에는 조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 4일까지 하루 2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회당 16명이다.

부산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두 편의 영화 모두 중복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박물관을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곳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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