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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늘봄학교 학부모 83.3% “사교육비 줄어”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충북 늘봄학교’가 학부모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 642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589명(91.7%) △프로그램 구성 만족도 566명(88.2%) △학교 적응 도움 597명(93%)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교육청.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교육청. [사진=아이뉴스24 DB]

또 돌봄의 학부모 부담을 덜었다는 응답은 603명(93.9%), 사교육비가 경감됐다는 응답은 534명(83.3%)으로 집계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요일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늘봄하는 날을 기다린다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고 사교육비가 줄어서 좋다 등이 나왔다.

박종한 재정복지과장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충북형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교육서비스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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