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연이은 정책 메세지를 발표했다.
원 후보 캠프 측 오영택 청년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전북 전주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학교와 교육 당국의 방관 논란과 관련해 “교화와 재사회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명제에는 동의한다”면서도 “나이를 막론하고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대변인은 이어 “이제는 더이상 ‘촉법 소년’ 제도를 권리로 인식하고 악용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하며 “집권여당 당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힘과 권한이 있고, 정부와 신뢰가 있는 원희룡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희룡 후보는 지난 3일 주식 관련 ‘통신사 스팸 문자 살포 해결’을 약속한 이후 연이은 정책 메세지 발표를 통해 정쟁에 사로잡힌 전당대회 국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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