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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 진행


산림재난(산사태)으로부터 안전하게 김천 지킨다!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 짐에 따라 산사태 피해 발생 빈도도 증가하는 추세로 산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한국치산기술협회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22개 읍면동 산사태 취역지역 마을주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에 대한 안전 문화 확산과 시민의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 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천시청]

교육 내용은 산사태 발생원인 및 위험성, 산사태 경보체계,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자료를 활용해 산림 재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김천시는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 360개소 전수조사, 112개소의 대피소 확인 및 주민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연재해인 산사태를 막기는 어려우나 미리 예견하고 주민 스스로 산지 또는 주택가 인근 취약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 요령을 숙지한다면 산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 예방 교육을 해 산사태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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