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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일련의 사태가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같다"


"박근혜 탄핵 전야제처럼 흘러가는 정국 걱정스럽다"
"궤멸의 위기에 처해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박근혜 탄핵 전야제 처럼 흘러가는 정국이 걱정스럽다"며 "모두(국민의힘) 정치 차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대야당의 폭주, 일부 당대표 후보의 동조,일부 여당 중진의 부화뇌동, 야권성향 언론의 극성, 탄핵 청원의 시작들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가 또다시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 같다"고 이같이 개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전날 열린 민주당의 폭주법안인 '채상병 특검법' 통과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특검법 찬성 행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채상병 특검법' 수정안 주장, 잇따른 검사탄핵 등을 싸잡아 비판한 언급으로 해석된다.

홍 시장은 특히 "또다시 2017.년 사태가 재발하면 나라만 불행해 지는게 아니라 이 나라를 지켜온 한쪽 날개인 보수우파 진영은 궤멸된다"면서 "2017.에는 화양연화 한동훈이 수사로 우리를 궤멸 시키려고 했지만 이제는 정치판에서 우리는 궤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동훈 후보를 저격하는 동시에 국민의힘의 각성을 촉구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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