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글로벌 앰배서더 발대식 개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세계로 나아가는 K 산림복지의 새로운 도약."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포이 글로벌 앰배서더'(FoWI Global Ambassador)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됐다. 포이 글로벌 앰배서더는 진흥원(Korea Forest Welfare Institute)를 뜻하는 포이(FoWI)와 K 산림복지를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 앰배서더를 가리키는 합성어다.

포이 글로벌 앰배서더는 한국의 산림복지서비스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 간 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에 선발된 포이 글로벌 앰배서더는 국제 활동에 관심 있고, 외국어 등 글로벌 역량 등을 두루 갖춘 진흥원 직원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남태헌(가운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포이 글로벌 앰버서더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남태헌(가운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포이 글로벌 앰버서더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앞으로 2년 동안 국제협력 활동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발대식 행사는 앰배서더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산림 분야 국제협력 현안 공유와 주제별 그룹 토론,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교육, 국제기구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답사 등으로 치러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진흥원의 국제산림 협력 역할 강화를 위해 △국제산림협력 성과와 미래, 그리고 진흥원의 역할(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 이현주 과장) △진흥원 세계화 비전과 과제(산림복지교육과 안병기 과장) △국제기구 운용 사례(글로벌녹색성장기구 정종우 책임전문관) 등 산림정책 일선에 있는 전문가 특별 강의도 열렸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앰배서더는 "한국의 우수한 산림복지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가슴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앞으로 포이 글로벌 앰배서더가 국제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주겠다"며 "이를 통해 한국형 산림복지가 세계적인 산림 이용에 대한 변화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을 기반으로 산림복지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글로벌 앰배서더 발대식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