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8~13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자부 단체전과 체급별(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 장사전에 전국 18개 팀, 2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일정은 8일 소백급(72kg 이하) 예선을 시작으로 9일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 10일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 11일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 12일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 13일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남자부 단체전 결승이다.
최재형 군수는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임원을 환영하며 박진감 넘치는 씨름의 진수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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