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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운영 재개


빠른 시일 내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재가동
정신응급 위기 24시간 대응을 위한 병상 추가 확보 예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2월 말 야간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사직 후 운영 중단된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월 말 대구의료원의 전담 정신건강 전문의 퇴사 및 야간근무 기피와 의사집단행동으로 정신과 의사 재채용이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어 위기관리병동을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나,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운영을 빠른 시일 내 재개하기로 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의 위기관리병동 운영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정신응급 3병상(대구가톨릭대학병원 1병상, 수성중동병원 2병상)외 추가로 1병상을 확보하여 자살예방 등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의료원의 위기관리병동을 신속히 재운영하고 관내 대구정신병원, 민간 정신병원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과 위기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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