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역내 거주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로부터 대상자 발표일까지 군위군에 주민등록을 둔 20세~22세(2002년생~2024년생) 청년으로 중위소득 150%이하인 자로써 지원금액은 1인당 연 10만원이며 지급방법은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 군위군의 군위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군위군]](https://image.inews24.com/v1/5ce67a0ca60422.png)
신청은 오는 31일까지고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까지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방법, 추진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대구시 내 문화․여가 부문의 문화(연극, 영화 등) 및 예술활동(미술관, 박물관 등), 체육활동(헬스, 볼링 등) 등이며 자기계발 부문의 도서구입비,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 등이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 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은 지난해 청년들의 군정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우리 군 역사상 처음"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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