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719억 융자 지원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719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455억원)은 건축비와 시설비 등 시설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이다. 경영안정지원자금(264억원)은 생산·판매 활동 등 경영 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이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은 3.91%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금리에서 1.8%를 제외한 금리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지원 자금이 고물가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맞춰 자금이 적기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