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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군청 신관 준공…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거창군청 신관 행정 대표 건물 자리매김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이 현 거창군청을 연결해 증축한 신관 준공식을 하고 본격 행정서비스에 들어갔다.

3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 일원에서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군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군민이 행복한 시대, 민선 8기 변화하는 거창군’의 모습이 담긴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구인모 군수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거창군이 지난달 26일 거창군청 신관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경상남도 거창군이 지난달 26일 거창군청 신관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군청사 증축 사업은 지난 1993년 군청 본관 신축 이후 30년 만의 증축 공사다. 지난 2021년 3월 사무공간 정비와 증축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9월 도·군유재산 교환에 따라 현 군청사 옆에 사업 부지를 확보했다.

지난 2022년 12월에 첫 삽을 뜬 후, 지난 5월에 준공했다. 군비 84억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연 면적 1735㎡에 지상 5층 규모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지난 5월 21일까지 5개 부서가 현 청사에서 신청사로 이사를 완료했다. 2층 도시건축과, 3층 건설 교통과, 4층 산림과, 5층 환경과와 인구교육과가 이전했다.

거창군은 비어있는 현 청사 사무실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사무공간 확보 등 주민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나갈 예정이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그동안 신관 공사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함을 기꺼이 감내해 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청사 증축 사업이 주민편의 증진과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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