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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용인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유공자 18명 시상


용인요양보호사협회, 이상일 시장에 감사패 전달
이 시장 “사기진작과 처우개선 위해 노력하겠다”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제4회 용인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3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요양보호사의 날은 장기요양제도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공헌한 종사자들을 위한 날로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매년 7월 1일은 노인장기요양보호법이 시행된 날로 전국요양보호사협회에서 자체 기념일로 정했다.

특히 용인시는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3일 용인특례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상일 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3일 용인특례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상일 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기념행사에서 이경자 협회장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용인시장상 13명과 용인시의회 의장상 5명 등 유공 요양보호사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경자 협회장은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를 위한 돌봄은 사회적 나눔이라 말한다. 가족과 사회와 국가를 대신해 효를 실천하는 요양보호사를 격려하는 자리가 오늘이고, 그런 자리를 마련해주는 지자체가 바로 용인시다”면서 “네 번째 맞이한 요양보호사의 날인 오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을 챙겨주고 어떤 경우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돌봐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4회 요양보호사의 날을 축하드린다. 헌신적으로 활동하시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에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용인시도 요양보호사분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요양보호사 힐링워크숍’을 실시하는 한편 만 64세 이하 장기요양요원에게 독감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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