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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공공정책연구원' 열고 '기업 대관' 지원 강화


초대 원장에 김성수 전 민주당 의원

김성수 공공정책 연구원장(왼쪽)과 강경훈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가 지난 2일 서울 강남 주사무소에서 공공정책 연구원 개원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YK']
김성수 공공정책 연구원장(왼쪽)과 강경훈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가 지난 2일 서울 강남 주사무소에서 공공정책 연구원 개원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YK']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YK'(대표 변호사 강경훈·김범한)가 공공정책 관련 업무 지원을 위한 연구원을 열고 기업·단체를 위한 근접 지원에 나섰다.

YK는 전날 서울 강남 주사무소에서 'YK 공공정책 연구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초대 연구원장은 김성수 전 의원이 맡았다. MBC 보도국장 출신인 김 원장은 20대 국회의원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상임위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으로 활동했다.

공공정책 업무(Public Affairs)는 기업이나 단체가 자신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안이나 정책의 결정 과정에서 국회와 행정부 등에 대해 펼치는 활동을 의미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업이나 단체 입장에서는 정부 정책과 국회 입법에 대해 신속하고 예방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지만 점점 복잡해지는 기업 환경 속에서 기존의 대관 조직이나 기업 자체의 역량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향후 법안과 정책 등 사회적 영향력이 큰 공공정책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과 단체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각종 제도 및 정책에 대한 현안 파악 및 분석 △국회 입법지원 △국회 국정감사·조사, 청문회 등에 대한 자문, 국회 청원 업무 지원 △정부 부처의 법령 제·개정 및 각종 규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 △감사원 감사에 대한 자문 △새로운 정책, 법안, 규제 등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이슈 관리 등이 주요 업무다.

연구원에는 김 원장 외에도 기존 공공정책 업무를 수행해오던 추원식(사법연수원 26기) 대표변호사, 이인석(27기) 대표변호사, 김승현(변호사시험1회) 변호사, 이상영(변시2회) 변호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김 원장은 "언론인으로서 30년 간 공적 문제를 다룬 경험과 입법부, 행정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YK 공공정책 연구원에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공정책 업무의 근간이 될 연구성과를 낼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강경훈 대표변호사는 "정책 제안, 법률 개선, 규제 개선 등 공공정책 분야의 최적의 전문가인 김성수 전 의원을 연구원장으로 하는 공공정책 연구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고객들의 핵심 이익을 지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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