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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지원으로 '강한경제 전주' 꼭 이루겠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취임 2주년 인터뷰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우범기 전북자치도 전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강한경제 전주' 실현을 내세웠던 우 시장의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남은 2년 동안 우 시장이 펼칠 전주시정 방향을 들어봤다.

우선 우범기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계속되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의 회복을 손꼽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전주시 ]
우범기 전주시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전주시 ]

우 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소·탄소·드론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삶의 근간인 민생경제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과 전주 희망더드림 안심연장 지원 등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전주형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과 ‘소담스퀘어 전주’, 전주형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돕는 ‘다시서기’ 지원 등 기존에 시행해온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과 신규 정책 발굴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우 시장은 또 “지역경제의 중요한 경제 현장에서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우 시장은 “꿈꾸는 도시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라며 “위대한 전주시민들과 함께 강한 경제를 통해 천년 도시의 자부심을 되찾고, 우리의 후손들이 이 땅을 백 년, 천 년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전주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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