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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해지역 침수예방 사업 완료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수해지역의 침수예방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병무청 사거리 등 상습 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을 마쳤다.

병무청 사거리에는 시간당 300~600톤 양수가 가능한 직경 250㎜ 규모의 고정형 양수기를 설치했다.

개신오거리 빗물받이. [사진=청주시]
개신오거리 빗물받이. [사진=청주시]

산남2사거리에는 우수관로(직경 600㎜·길이 23m)와 원형수로관(길이 76m), 맨홀 1개소, 빗물받이 14개소를 설치했다.

개신오거리와 사창시장 인근, 대성중학교 인근, 운천초등학교 인근, 율량천 인근에도 각각 원형수로관과 횡배수관, 뱃물받이, 수중펌프 설치 등이 이뤄져 배수시설을 강화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에는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차수판과 차수문, 역류방지 비상용 개폐식 수문 등을 설치했다.

이를 포함한 지난해 7월 수해피해지역 546곳의 복구율은 98%다.

최원근 안전정책과장은 “침수예방 사업과 함께 수해복구 공사도 마무리 단계”라면서 “아직 공사 중인 수해복구 공사지역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해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사창시장 횡배수관. [사진=청주시]
사창시장 횡배수관. [사진=청주시]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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