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산 광산·수정·기억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동구 수정5동과 부산진구 당감1동, 사하구 장림2동 등 3곳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 확보 △생활·위생 기반시설 △주택 정비 △주민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사업비는 70% 국비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23개 지자체가 도전해 모두 13곳이 선정됐는데,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3곳이 뽑혔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1동 광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현황.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1동 광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현황. [사진=부산광역시]

선정된 3곳은 내년부터 여건 개선사업을 착수해 오는 2029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당감1동은 광산마을을 대상으로 △위험지 및 방치 공폐가 정비 △도시가스 중앙관로 인입 △노후주택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정5동에서는 △방범시설 확충 △급경사지 보행환경 개선 △수직농장 등 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 △노후주택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장림2동은 정책 이주지 일원을 대상으로 △골목길 인지건강 디자인 △재해예방 안전시설 확보 △주거지전용 주차장 및 골목길 확장 △주민공동시설 신축 △노후주택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도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 광산·수정·기억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 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