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방송인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가 이혼 후 혼자 지내는 심경을 전했다.
![방송인 최동석이 2일 공개된 TV조선 새 예능 '이제 혼자다' 예고영상에서 이혼 관련 심경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은 TV조선 유튜브 캡처. [사진=TV조선]](https://image.inews24.com/v1/06d2b13989eb4d.jpg)
지난 2일 공개된 TV조선 새 예능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서 '돌싱(돌아온 싱글)' 1년차인 최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최동석은 늦은 밤 홀로 조깅하고, 공원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이어 한 식당 주인으로부터 "집사람은 뭐하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동석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그는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너무 (얘기하기) 힘들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인 최동석이 2일 공개된 TV조선 새 예능 '이제 혼자다' 예고영상에서 이혼 관련 심경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은 최동석 SNS.[사진=최동석 SNS]](https://image.inews24.com/v1/453bf732dc15ec.jpg)
이어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게 스스로에게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셨고, 방송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KBS 입사 동기인 박지윤 전 아나운서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이혼을 결정하고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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