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의 디지털관광주민이 10만명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는 9만5312명으로, 정주 인구 2만7572명 대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중순이면 1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은 ‘울랄라세션’. [사진=단양군]](https://image.inews24.com/v1/63707454e963bd.jpg)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률은 정주 인구수를 기준으로, 전국 34개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다.
단양군의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36%로, 초고령화 지역이다. 출생은 줄고, 사망자 등 자연 감소가 늘고 있는 추세다.
정주 인구는 줄었지만,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군의 다양한 관광 정책이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군은 보고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에 힘써 사시사철 북적이며 활력있는 내륙관광 1번지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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